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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하다 | 김종윤 | 2009-06-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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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하다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길이 있었다 다시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네가 있었다 무릎과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울고 있었다 미안하다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 정호승 <내가 사랑하는 사람> 그랬음 좋겠습니다. 내가 가는 이 길이 바로 당신을 찾아 가는 길이었음 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길 위에서 당신을 그리워 하는 오후. 지금 당신은 무얼 찾아 가고 계신가요? 사랑 ... 그 까짓거 나도 다해봤다고.... 지긋 지긋한 거 이제 다시는 생각도 하기 싫다고... 적당하게 둘러대고 이런 저런 핑계를 대보지만 진정 안타까운 것은 다시 시작할수 없다고 포기해 버린 것입니다. 미안해도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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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김진희 2009.6.25 17:11
미안해도 시작해야 하는것
절대로 포기해서도
내려놓아서도
뒤돌아서서 가버려도
모른척 해도 안되는것
그것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