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 크리스챤이 체계적인 성경공부를하는 일에 너무 게을렀다.
그는 매일 아침에 성경책을 되는대로 펼쳐 맨 처음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날의 말씀으로 받기를 결심했다.
어느 날 그는 조심스럽게 성경을 펼쳤다.
그의 시야에 들어온 첫 번째 구절은
"유다는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마27:5)였다.
이 말씀이 그날 그를 위해 주시는 말씀으로 여길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펼치기로 했다.
이번에 그의 눈에 마주친 말씀은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눅10:37)였다.
그러자 그는 불안해 지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성경을 펴기로 했다.
성경을 폈을 때 처음 들어온 말씀은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요13:27)였다.
댓글 2
안창일 2009.6.5 19:17
믿는 자요 ! ..... 어찌 할꼬 ! .....
운영자 2009.6.5 14:08
헉 ~ 그야말로 이제우짜지요? 재미있는 유머올려주신 권사님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