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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이야기 5 산내들 200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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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dchurch.net/bbs/bbsView/39/3535332

1. 황당한 할머니

    경상도 할머니 한분이,

    천안 독립기념관에 나들이를 갔다

    한참 돌아 다니느라 피곤하신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는데

    경비원이 다가와 말했다

    " 할머니 !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 입니다
 
                   앉으면 안돼요 "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 있자

     경비원은 다시 한번 김구 선생님의 의자이니 비켜 달라고 부탁했다

     경비원의 말을 가만히 듣던 할머니가 화를 벌컥 내며 한마디 했다

     " 아,  이양반아 !  주인 오면 될거 아이가 ! "

                         ㅋㅋㅋ ~ ㅎㅎㅎ ~




2.  하나님 맙소사 !

    사오정이 몇달째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 아내를 찾기위해

    광고를  낼 생각으로 ' 벼룩시장' 지에 전화를 했다

    * 사오정 ; 광고 게재료는 얼마나 되지요 ?

    * 광고부 ; cm 당 1 만원 입니다

    * 사오정 ; ( 깜작 놀라며 ) 하나님 맙소사 !

    * 사오정 ; 우리 마누라 키는 160 cm 라  너무 비싸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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