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6월 주보 모음 | 권지영 | 2021-07-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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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우리를 보기 오래 전에, 하나님의 사랑스러운 눈이 우리를 보았네. 누군가가 우리의 울음소리나 웃음소리를 듣기 훨씬 전에, 우리를 위해 모든 귀를 여신 하나님이 그 소리를 들으셨네. 이 세상의 어떤 사람이 우리에게 말하기 훨씬 전에, 영원한 사랑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말씀하셨네.
우리의 소중함, 독특함, 인격은 우리의 짧은 생애에서 우리를 만난 사람들이 준 것이 아니라,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선택하신 분이 주신 것이네. 영원 전부터 존재했고, 영원무궁토록 지속될 사랑으로 말일세."
-헨리 나우웬,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중에서.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 알 수도 없는,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당연하지 않았던..
주님의 그 한 없는 사랑 안에서, 한여름의 불볕 더위도 장마와 태풍의 세찬 바람도 넉넉히 감당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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