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코 수리하는 방법
- 정기영 2010.4.6 조회 2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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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가 티코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벤츠와 부딪쳤다
벤츠는 살짝 긁히기만 했으나 티코는
형편없이 찌그러졌다.
티코 아즘마 화가 나서 소리쳤다.
"당신이 잘못한 거니까 당장
내 차값 물어내!!"
벤츠 아자씨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찌그러진 티코를 보면서 말했다.
아줌마!!"뒤에 있는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하고 불어봐!그러면 찌그러진게
쫘~악 펴질테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벤츠를 타고 가버렸다.
"젠장 뭐 저런 인간이 있어!!"
티코 아줌마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후~불었지만 찌그러진 티코는
펴지질 않았다.
열 받은 티코 아줌마
바닦에 주저 앉자 젖 먹던 힘을 다해
얼굴이 보라색으로 변할 때까지
불었지만 소용없었다.
그때 뒤에서 달려오던
티코가 옆으로 쌩!~
지나가며 운전사가 말했다.
"아줌마 그거 창문 닫고 불어야 돼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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