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려고 하니까 이유가 많은 겁니다.

이런 저런 핑계를 생각해 보지만

결국 문제는 다른데 있는게 아닙니다.

책임지지 않으려고 하고

욕먹지 않으려고 하고

힘들지 않으려고 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편하게만 해결하려고 하는

내 자신이 문제입니다.

손하나 대지 않고 자신의 코를 풀려고 하다보면

쓸데없는 소리만 커져 갈 뿐입니다.

편한 길은 없습니다.

묵묵히 내가 가야할 길이 있을 뿐입니다.

남들이 대신 갈수 없는 그 길...

그 길로 나를 부르신 분...

그분의 부르심을 따라 걷기로 순종한 사람에게는

더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습니다.

세상에는 참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유가 많은 까닭은

편한 길만 고집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그분과 함께 걷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