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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되는 자질 | 김종윤 | 2009-0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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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은 믿음을 요구하는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 하나님 도데체 언제입니까?
그렇습니다. 사실 "때의 문제"는 내맘대로 할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내려놓지 못하는 것중의 하나입니다.
기다림을 먹고 자라는 게 신앙인이지만, 눈앞에서 벌어지는 이런 저런 일들은 '나중'이란 말을 참지 못하게 합니다.
지체하시는 이유는 그분의 까다로움 때문이 아닙니다.
아직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는 이유는 내 안에 준비되고 형성되어야할 성품을 아직 배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해결을 늧추시는 이유는 우리에게 참으로 신뢰한다는 무엇인지 가르쳐 주고 싶어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믿음은 선척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배워야 할 자질이란 말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 그분만큼 우리의 타이밍을 정확하게 아시는 분은 없다는 것, 때때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응답해 주지 않으시는 질문들이 있으며 받아들이는 것. 이런 것이 믿음의 요건입니다.
오늘도 믿음을 배웁니다.
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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