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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여행 | 김종윤 | 2009-0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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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여행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러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긴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 나짐 히크메트,
터키의 혁명적 서정 시인인 그가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썼다고 하는 이시를 대할 때마다 현실에 머물러 안주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풀러보지 않은 선물들처럼 도전하지 않고 머뭇거리다 보낸 기회들 적당하게 이유와 핑계를 대면서 변명해 보지만 그래서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아직 최고의 날은 살아보지 않은 날이며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것같은 그때가 바로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때이며 천박한 자신이 드러나 하찮아 지는 자신의 본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수 있는 길이란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더이상 기회가 없을찌 몰라도 그분께는 아직 기회가 남아 있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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