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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렷한 흔적 | 김종윤 | 2009-07-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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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더럽히는 족속들은, 길은 한번 지나가버리면 종적이 묘연하다느니, 자취가 없다느니, 흔적을 찾을 수 없다느니 하면서 길을 함부로 대한다. 그러나 길처럼 뚜렷한 흔적은 이 세상에 없다. - 유용주의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에서 함부로 살지 말아야할 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하루의 끝자락에서 돌아보는 오늘 어떤 흔적을 남기고 있는 것일까요? 지워도 지워지지 않을 흔적을 남기고 가신 분, 온세상 다 뒤 돌아서도 가슴을 닫지 않았던 그분이 생각납니다. 평안한 밤 되십시오.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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