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화요일       

 * 아래 자료는 성도님들의 묵상을 돕기 위해 두란노(www.duranno.com/qt) 생명의 삶 묵상자료를 정리한 것입니다.  

∙제목 : 주님 약속을 믿지 못하면 부정적인 말을 믿습니다.

∙본문 : 신명기 1:19~33

∙찬송 : 새 546장 –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요절 : (신 1:21)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가나안땅 정탐(1:19~25)

새로운 땅을 향해 나아갈 때 필요한 것은 현장 답사뿐 아니라 그 땅을 향한 믿음의 시선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을 떠나 바란 광야의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은 아모리 산지로 통하는 가나안의 남쪽 경계지역입니다. 거기서 그들은 가나안의 도로망과 성읍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각 지파에서 한 명씩 선발해 열두 명의 정탐꾼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정탐은 불신행위가 아니라 전쟁의 승리를 위한 정당한 준비로 볼 수 있습니다.

땅을 둘러본 정탐꾼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땅은 “좋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그들이 가져온 거대한 과일 꾸러미는 하나님의 약속이 사실임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땅을 믿음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하나님이 보이신 증거를 믿고 담대히 전진하는 것입니다. 약속의 땅은 오직 믿음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묵상을 돕는 질문 /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에서 가져온 것은 무엇이며, 이는 무엇을 확증하나요? 하나님이 그분 약속을 증거로 확고히 해 주실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정탐 결과에 대한 부정적 보고 (1:26~33)

부정적인 말은 공동체에 악한 영향을 끼칩니다. 가나안 땅이 좋다고 한 정탐꾼들 중 열명은 곧 부정적으로 변했습니다. 각 지파에서 선발된 요원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견고한 요새와 장대한 사람들에게 압도당해 약속의 땅을 악평했습니다(민 13:32~33). 부정적인 말을 들은 백성들은 낙심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을 쏟아냈습니다. 모세는 출애굽의 기적을 기억하고 광야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자고 호소했지만 비관론을 잠재우지 못했습니다.

부정적인 말, 불신의 말은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악입니다. 성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비관론이 팽배할 때 하나님의 관점을 놓치지 않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 오늘의 기도 /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며 원망과 불평을 쏟아 낸 불신앙을 용서하소서. 사람의 말이나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늘 앞서 행하시는 미쁘신 하나님만 의지하기 원합니다. 거대하게 보이는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말씀대로 정복하는 믿음의 용사 되게 하소서.

∙한줄기도 – 코로나로 인한 여러 가지 상황들을 부정적인 눈이 아닌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절망과 원망의 소리가 아닌 상황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