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9월 주보 보음 | 권지영 | 2021-1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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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삶을 산다는 것은 절대 쉽지 않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지려면 어리석은 삶에서 순종하는 경청으로 옮겨가려는 씨름이 있어야 한다.
어리석다absurd 는 단어에는 '귀머거리'라는 뜻의 'sardus'라는 말이 들어있다. 어리석은 삶이란 침묵 속에서 우리에게 말하는 음성을 듣지 못하는 줄곧 귀먹은 생활 방식이다.
순종obedience 이라는 단어에는 '듣는다'는 뜻의 'audire'라는 말이 들어있다. 순종하는 삶이란 내 내면과 우리 중에 계신 성령의 음성을 바짝 귀 기울여 듣는 삶이다.
- 헨리나우웬, 『영성수업』 중에서
침묵의 시대에도, 암흑의 시대에도, 그분은 여전히 우리 가운데 계시며 말씀하십니다. 그분과 동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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