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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챦은 일이라고요? | 김종윤 | 2009-0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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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사람이 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은 대개 무슨 대단한 일을 해야만 특별한 사람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평가할 때도 그가 하는 일의 크기로 판단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크기는 일의 크기와는 상관없습니다. 특히나 히브리서 믿음의 장에서 소개하는 믿음의 사람들은 그들이 무슨 대단한 일을 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아벨과 에녹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적고 있는 겁니다.
아벨이 했던 일을 당신은 기억하십니까? 그가 한일은 바로 예배였습니다. 그를 가인과 구별되게 했던 것은 그가 온전한 예배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예물로 하나님께 예배했던 사람. 그 예배로 인하여 자신의 목숨이 위태롭게 되었어도 예배를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 그에게있어 예배는 그만큼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예배는 어떠합니까? 어떤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겁니까?
에녹이 한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그가 했던일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창세기 5:21~24에 기록된 에녹의 모습은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하여 어떤 특별한 곳으로 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성경은 에녹이 하나님과 므두셀라를 낳은 후
우리는 아기 한 사람만 생겨나도 온통 집안이 쑥대밭이 되는 경우를 봅니다.
그런데 에녹은 어떻게 므두셀라를 낳은 후에 오히려 하나님과 동행할수 있었는지? 그리고 그러면서도 또 다시 자녀들을 낳을수 있었는지... 그것이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하챦은 일이라 낙심하신다구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별일 아니라 할찌라도 하나님은 동행하실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과 동행했던 에녹의 삶이 궁금해집니다.
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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