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기
격한 언쟁 끝에 부부는 서로 말하지 않기로 했다.
그렇게 한 주가 지난 어느 날
남편은 이튿날 아침 취직 면접을 위해 7시에 일어나야
하지만 잠이 많아 일어날 수 없으니 누군가가 깨워
줘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심사숙고한 끝에 그는 메모를 해놓았다.
"여보! 제발 내일 아침 7시에 깨워줘요."
이튿날 아침 깨어 보니 9시였다.
노발대발해서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고 보니
탁자 위에 메모가 있었다.
"일어나요." 7시라고요" "!
댓글 1
안창일 2009.7.16 21:18
천생 연분 ......ㅎㅎㅎ .... 두~다~바~보~......ㅋㅋㅋ